연세정성내과의원

의료진 소개

인사말씀

류동열 원장
연세대학교 졸업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원장 인사말씀

연세정성내과의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25년여동안 수련의, 전문의, 교수, 연구자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은 제게 가족이고 친구이자 스승이었으며, 그 분들과 함께 만든 스토리북은 제 마음의 서재에 가지런히 꽂혀 있습니다.

나날이 의학은 발전하고 의료기술은 진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는 의학지식과 의료기술만으로는 인간의 생명 현상을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각지대에는 의료진의 정성어린 관심과 손길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중요한 진료 계획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의료진과 함께 의사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질병치료와 삶에 주체가 되는 진료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만성질환은 잠깐의 병원 진료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 병원을 넘어 일상생활 속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개원을 준비하면서 늘 머리 속에 맴돌았던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Bona fide’ 입니다. 법률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는 이 라틴어는 ‘진실하다’, ‘성실하다’는 뜻과 함께 ‘사이비가 아니라 진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단어를 머리속만이 아니라 가슴에도 새기고 진실된 마음과 행동으로 단 한 번의 만남이라도 늘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6.08

류동열 올림

약력

저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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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1,2,3

혈액투석까지는 받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열심히 치료받아 왔건만, 막상 투석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괴롭고 막막합니다. 그래서, ‘내가 뭘 잘못 했길래 투석까지 받아야 하나?’ 또는 ‘투석 받느니 그냥 이대로 살다 갈래.’와 같은 분노와 자포자기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분이 많습니다.

성공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그럴 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수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힘들지만, 받아들이면 극복할 방법이 생깁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손을 내민다면 최선의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가족과 인공신장실의 의료진이 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1주일에 3번 만나는 새로운 가족이 생겨 투석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약물치료 받아왔고, 또 앞으로도 투석 치료 잘 받으며 건강하게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을 기원합니다.